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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교육복지사업 참여
2010년 예술과 시민사회는 서울시 남부교육지원청 및 강남교육지원청과 협약을 맺고 교육복지 사업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예술과 시민사회는 서울시 교육청의 교육복지사업을 빈민구제 또는 가난한 사람들의 생계지원 같은 차원의 복지를 넘어설 미래를 위한 일종의 교육투자 개념으로 받아들이고, 이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해 나아갈 방법을 찾고자 했다. 이와함께 조슈아나무가 개발한 예술을 매개로 한 통섭교육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아직 바뀌지 않고 있는 학교 교육의 보완 가능성을 점검하고자 했다. 또,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미술대학 졸업생들에게 교육현장의 실재와 다양한 양상의 어려움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소명의식과 기량을 끌어올리는 과정으로 삼고자 했다.
이 사업에는 총 23명의 미술대학 졸업자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아이들을 위해 개발한 교구재와 미술재료들을 들고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해 총 6,913.92km의 거리를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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