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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A&M _ 어린이 방송국 교육 콘텐츠와 현장 운영 보고

 

육순호 (조슈아 나무)

초등학교 대상 ‘디지털 스튜디오AM’ 교육 콘텐츠는 고도로 발전하는 ICT 기반의 네트워크와 디지털 매체를 교육현장에 적용하여 인터넷과 스마트 폰에 익숙한 요즘의 학생들에게 강력한 학습동기를 제공하고 사고력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계발되었습니다. 학생들이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뉴스 방송국’을 모티브로 삼아 기본 25회차 프로그램으로 계발되는데 학교 현장에서 운영할 때는 분기별 12회차 학습 지도안으로 나누어 조정되었습니다.

교육 콘텐츠 개발의 배경

 

‘디지털 스튜디오AM’ (Art & Media Studio)은 서울시 혁신형사업의 일환으로 계발된 교육콘텐츠입니다. 교육혁신에 부응한 차별화 된 교육시스템을 설계하고 교육계의 이슈로 주목받는 융합예술교육의 구체적 사례를 제시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교육 소외 지역에서도 빈 교실을 교육 공간으로 활용하고 특화교육이 가능케 하는 ‘교육수혜 편차 극복’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전문 인력을 활용한 사전 연구조사, 학습지도안 및 시청각 자료 개발, 교구재 디자인 설계, 교육 스튜디오 공간 설계 디자인 등 기초 연구계발 과정이 진행되었습니다.

 

스튜디오 학습 장비들 2016

​차시별 표준학습지도안 2016

학습지도안은 도입부에서 활동목표를 제시하고 학생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동기부여가 진행됩니다. 전개 과정에서는 시청각자료 PPT와 영상, 실재 디지털 장비를 탐색하며 구체적인 활동의 방법을 파악한 학생들이 스스로 활동을 진행합니다. 학생들이 만든 성과물을 토대로 모니터링과 마음나누기 과정이 진행되며 성취를 나누는 것으로 한 차시의 활동이 정리됩니다. 이러한 교육과정은 학습 동기부여와 자발적 학습을 유도하기 위해서 설계된 것입니다.

 

 

디지털 스튜디오 AM - 어린이 방송국 교육 콘텐츠 소개

 

‘디지털 스튜디오AM’ 은 ‘디지털’에 대한 개념과 원리를 친숙하게 배울 수 있는 과정에서부터 출발합니다. 바늘구멍 카메라를 분해해 보고 그 원리를 체험적으로 학습하고, 카메라 옵스큐라에서 필름카메라, 그리고 디지털 카메라로 발전해 가는 카메라의 역사를 배우며 우리 주변의 디지털 환경이 어떠한 삶의 변화를 가져오는지 이해합니다. 익숙하게 접해 온 카메라이지만, 그 원리를 체험적으로 배워가면서 다른 시각을 갖게 됩니다. 디지털 장비 사용법을 배운 학생들은 다음 활동에 대한 흥미와 기대감이 커집니다.

동기부여를 받은 학생들은 변화시키고 싶은 ‘세상’을 주제로 뉴스 방송국을 개설합니다. 학교 안과 주변의 문제, 그리고 사회의 문제를 학생 스스로 조사하고 취재 계획을 세워 기사를 작성합니다. 이 과정에서 객관적인 사실 전달을 위해 ‘육하원칙’과 ‘정보’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재미있게 기사를 작성해 갑니다.

이어 뉴스 제작 스태프(STAFF)를 맡아 직접 뉴스 촬영을 진행하면서 조직 안에서 협업과 분업의 필요성을 느끼고 스스로 역할을 찾아서 주도적으로 학습해 나가는 경험을 해 갑니다. <ON AIR> 점등을 약속으로 삼아 고도의 긴장감 속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는 과정에서 큰 성취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처음 촬영한 뉴스가 만족스럽지만은 않습니다. 비뚤어진 화면의 구도, 스태프들의 수군거림이 함께 녹음된 영상, 너무 강한 조명의 그림자, 엉뚱한 시선처리 등 불만족스러운 모습들이 많이 보입니다. 학생들은 모니터링 과정에서의 시행착오에 관해 토론을 하고 더 나은 아이디어들을 제안합니다. 기사를 일목요연하게 보완하고, 서로 거울이 되어 아나운서 연습을 하면서 조리 있게 정보를 전달해 봅니다. 경험을 통해 더 많은 주제 탐색도 이어갑니다. 평소에 무심코 지나쳤던 학교 주변의 문제를 탐색하여 심층보도를 준비하고, 스스로 필요하기 때문에 더 많은 아이디어를 제안합니다. 마이크의 원리를 활용해 잡음을 줄이고, 실감나는 소리를 만들어 가는 사운드 채집 활동도 진행합니다. 촬영 기법과 조명을 활용하여 뉴스의 정보전달과 가치를 더 높여갑니다. 뉴스 중간에 필요한 광고도 제작해 봅니다.

게임만 하던 컴퓨터로는 다양한 정보를 탐색하고 수집합니다. 간단한 편집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직접 뉴스를 편집해 보고 자막을 넣어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도 알아갑니다. 학생들이 제작한 영상은 UCC로 제작하여 웹 사이트에 올리고 학부모님과 학교 선생님을 초대한 뉴스 발표회를 통해 강한 성취감을 나누는 것으로 정리가 됩니다.

 

 

서울 대○초등학교 속 디지털 스튜디오 AM - 방과 후 학교 운영 사례

 

2016년도 가장 먼저 ‘스튜디오AM’ 프로그램을 운영한 기관은 서울 대○초등학교였습니다. 방과 후 학교 시수에 맞춰서 한 분기 12회차로 운영되었으며, 전 학년을 대상으로 최대 15명 한 반이 구성되었습니다.

 

카메라를 분해해 보고 그 원리를 학습하는 첫 차시, 대○초등학교 학생들은 카메라의 구조에 관해 “이미 알고 있었던 것인 줄 알았는데, 실제로 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어요!” “디지털 환경이 이렇게 재미있는 것이었다는 것을 새삼 알았어요.”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학습에 대한 몰입과 성취가 높았습니다. 카메라 속의 사각 프레임에 대한 이해도 상당히 구체적이었습니다. 조명과 화면의 구도에 대해 학습한 학생들은 인물을 촬영하면서 일반적인 시선처리보다는 사각 프레임 외곽으로의 시선처리와 고개 숙인 인물의 모습을 연출하였습니다. 심리적 특징을 강하게 부각시키기도 하였습니다. 몇 가지 학습동기만 제공했음에도 눈높이나 수직·수평의 문제, 사진의 의미 등으로 스스로 확장해 가는 감각적인 표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대○초 스튜디오 AM 2016

 대○초 스튜디오 AM 2016

학생들은 활동성이 낮은 기사작성 과정에도 매우 적극적이며 의욕이 높은 편이었습니다. 학교라는 제한된 공간이기는 하였지만 교실을 벗어난 취재 활동에 기대치가 높았고, 정보를 전달해 낼 거리를 찾는다는 소명의식도 상당히 높았습니다. 특히 고학년 학생들은 ‘학교 안’보다 사회적인 이슈와 연결된 부분에 관심이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아동학대’, ‘게임중독’, ‘불법복제’, ‘일제강점기’ 등의 주제에서 이러한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디지털의 개념에 대한 이해나 기사 작성과정이 1,2학년 학생에게는 쉽지 않았습니다. 이를 고려하여 저학년 학생들을 위해 ‘취재원’ 등의 직함을 마련하여 수업에 재미있게 참여하도록 하였습니다. 선정된 주제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고 팀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적극성도 더 높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정보를 찾기 위해 검색어를 생각해 내고, 기사 자료를 출력하여 팀원들에게 제공하는 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사각형 프레임에 주목하여 진행했던 촬영 과정과 달리 뉴스를 촬영하는 과정의 구도에 대해서는 학생들의 인지가 높지 않았습니다. 촬영 과정과 출연진에 집중하면서도 각자의 역할에 집중을 못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일부 예민한 학생들은 조명을 이야기 해 주거나 친구의 위치를 잡아주기는 하지만 활동 초반에는 이마저도 간헐적으로 이뤄지는 편이었습니다.

마이크의 원리를 이해하고, 잡음을 줄여서 촬영하는 방법, 주변의 음향을 수집하는 활동은 예상보다 어려웠습니다. 가상의 소리가 실재 소리보다 더 실감날 수 있다는 점을 학생들이 보다 편하게 이해하고 학습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고민도 필요하였습니다.

고학년의 경우 컴퓨터를 다루는 활동에는 거리낌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메일이나 아이디 만들기, 인터넷 주소 적기 등에 서투른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컴퓨터, 스마트폰의 관심영역과 경험이 제한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 뉴스를 촬영해 보고 아쉬움도 많고, 서투른 점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아쉬운 점을 학생들 스스로 찾고 개선할 기회부여가 더 나은 동기로 작용하는 점이 지속적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활동의 결과에 대해서 모니터링을 하고 서로 의견을 주고받으면서 개선을 해 나가려는 자발적인 힘을 주목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대왕초등학교의 스튜디오 AM의 활동을 통해서 본 프로그램의 강점을 확인하였지만 한편으로는 준비하고 보완할 점도 많았습니다. 현장 수업을 통해 점검해야 할 내용은 결과보고서를 통해 담고, 기존의 학습지도안과 학습 자료를 보완해 갈 필요가 있었습니다.

​세○초 스튜디오 AM 2016

​세○초 스튜디오 AM 작품상영회 2016

서울 세○초등학교 속 디지털 스튜디오 AM - 4~6 학년 20인 학급 운영 사례

 

서울 세○초등학교의 디지털 스튜디오 AM은 교육복지실의 지원과 함께 만들어 진 20인 학급이었습니다. 저학년이 없이 4~6학년 학생들이 주를 이뤘으며, 인원도 기존 방과후학교의 인원 (최대 15인)과 다른 점이 특징입니다.세○초등학교에서는 4~5명의 모둠을 만들어 자율적이고 자발적으로 학습하고 토론하면서 수업에 참여하는데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모둠 활동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많은 인원에게 역할을 나누어 수행하게끔 하는 것이 고민이었으며, 제한된 장비를 가지고 20인이 모두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쉬운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또한 모둠별로 학습 진도가 달라서 함께 성과를 나누고 토론하는 일 역시 어려움이 따랐습니다. 이에 따라 함께 나눌 수 있는 학습 자료를 강화하고, 차시별로 모둠의 역할 조정을 진행하여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하는데 주안을 두었습니다. 칠판에 판서를 하며 학급의 인원이 활동 목표를 지속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도 했습니다. 뉴스 제작을 진행하는 과정에서는 8인~10인의 스태프 역할이 필요하였기 때문에 주제의 선택이나 기사의 작성은 모둠별로 진행한 후 두 모둠이 한 팀으로 뉴스 제작을 진행하면서 서로 역할 바꾸기를 시도하였습니다. 취재계획표와 기사 작성표의 단계를 거치면서 뉴스로 제작할 주제를 생각해 내고, 기사로 만들어 가는 과정이 무리 없이 진행된 편이지만, 학생들의 학습편차를 고려한 설명자료 보완도 꾸준히 필요한 것이었습니다.

세○초등학교 학생들은 뉴스 촬영과정에서 매우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20인 가까운 인원이 서로 역할을 나누도록 기회를 부여한 점이 효과적이었습니다. 스마트폰과 교실 안 컴퓨터를 활용해서 정보를 탐색하고 보완할 정도로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태도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모둠 안에서는 4학년과 6학년이 함께 활동을 진행했는데 학년별 편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자 역할을 맡아서 수행하고 역량을 인정해 주는 모습이 긍정적이었습니다.

뉴스를 편집하는 과정을 위해서는 학교의 컴퓨터 실 지원이 필수적이었습니다. 사전에 학교 담당 교사, 부장 선생님과 소통하여 컴퓨터실의 활용시간을 확보하였습니다. 다만 세○초등학교 컴퓨터실에는 학생들이 쉽게 다룰 수 있는 ‘윈도우즈 무비메이커’ 프로그램 설치가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미리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켜 두는 일이 필요했으며, 학생들이 촬영한 자료를 컴퓨터에 복사해 둘 필요도 있었습니다.

교사의 메인 컴퓨터에서 일괄 컨트롤을 하여 학생들이 자유롭게 데이터를 받아가고, 성과물을 확인해 갈 수 있으면 더욱 효율적인 학습 준비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최근 다수의 초등학교가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 교실의 시스템을 활용하는 것이 하나의 해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고학년이 중심이 된 세곡초등학교 학생들은 컴퓨터의 프로그램을 다루는데 익숙한 편이었습니다. 디지털 자료의 편집 과정을 통해서는 주제가 효과적으로 전달되도록 하는 목표를 두고 있었는데 교사의 PPT 설명이나, 회의과정보다는 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다루는 경험을 통해 이해를 구체화 해 가는 양상이었습니다.

12회기로 준비된 세○초등학교의 수업에서는 ‘세상을 바꾸기 위한 공익광고’를 기획과 촬영, 편집과정에 이르기까지 심도 있게 다룰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디지털 캠코더와 스마트폰을 직접 들고 교내 야외공간에서 사회문제를 다루는 광고를 촬영하였는데, 주로 아동·청소년의 자살문제, 외모비하, 흡연문제 등 자극적이고 민감한 문제를 다루는 경향이 컸습니다.

한 학기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 하는 과정으로 준비된 영상 시연회는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진 담임선생님과 학부모님을 초대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한 학기 동안 주체적으로 학습하고 토론하며, 직접 만들어 낸 성과물을 주변과 학교에 알릴 수 있다는 점 때문인지 마지막 시연회를 준비하는 과정은 매우 역동적이었습니다. 교실의 의자와 책상을 시사회 장소처럼 연출하고, 무대와 홍보 문구, 초대장을 준비하였으며, 시연회를 진행하는 사회자 역할을 맡는 등 현장의 역동성과 긴장감은 상당한 것이었습니다. 30여명이 한 교실에 초대되어 진행된 시사회는 성공적이었습니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뉴스의 시연 과정에서 진지하게 바라보는 부모님과 선생님들, 때로는 엉뚱한 편집을 해서 폭소를 자아냈으며, 자극적인 내용을 다룬 공익광고에서는 놀라움도 보였습니다. 시연회를 마치고 간단한 소감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되어 학생들의 성취감은 더욱 높아졌습니다.

“(학교에) 가서 무엇을 하는지 감이 안 잡혔어요. 활동을 하고 오면 굉장히 즐거워하였는데, 이 자리에 와서 보니 어떤 시간으로 보내고 결과물을 만들었는지 확인할 수 있었고, 보람되고 알찬 시간을 보냈다는 점에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아이들이 쉽게 경험해 보지 못하지만 해 보고 싶은 일을 통해 학습을 이룰 수 있는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내용을 보니까 처음 해 보는 것 치고 너무 잘 했습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수업을 하면 전문적이 될 것 같습니다.”

 

“아이들 스스로 기획하고 구성하고 촬영하는 모습이 놀랍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아나운서반, 방송반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보니까 직접 여러 가지 학습을 진행하는 점이 차별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경험할 수 있는 것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는 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상 세○초등학교 학부모님

 

 

“우리반 정○이가 참여하여 와서 봤습니다. 처음 해 본 경험인데 친구들과 협업하여 너무 잘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공부가 많이 되었습니다.                                                                                                                                                                               - 세○초등학교 6-4반 담임 선생님

학교 현장을 위한 충실한 프로그램을 기대하며

 

디지털 융합교육 ‘스튜디오 AM’을 현장 운영하며 확인한 점은 학생들의 주체적인 학습력이 향상된다는 점이었습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친숙한 디지털 환경과 재미있게 학습하고, 다뤄보고 싶었던 장비의 구조나 사용법을 탐구해 가면서 호기심을 충족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호기심과 탐구심을 통해서 학습의 필요성을 찾고, 더 심화된 과정으로 자연스럽게 이행하면서 성과를 만들어 가고 확인해 나갔습니다. 성과물을 모니터링 하고, 평가해 가는 과정을 통해서 아쉬운 점도 확인하고 친구들과 토론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서 더 나은 방향을 찾아 갑니다. 교사도 미처 생각하지 못한 아이디어들을 만들어 내면서 활동 목표에 더 부합하려고 하는 모습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현재까지 진행한 학교 현장에서는 한 한기 12회차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학교 현장의 시수가 허락한다면 본 프로그램을 학교 교사들이 운영할 수 있도록 차시를 조정하고 기존의 25회차 프로그램에서 진행하지 못한 심화과정까지 포함하여 더 다양한 활동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은 새롭게 변해가는 미래의 환경을 이끌어갈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융합과 창의성이 화두로 떠오른 지 상당한 시간이 흘렀고, 다양한 방법의 교육이 모색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교육은 교사의 가르침만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닌 학생 스스로의 성장 욕구와 탐구심을 기반으로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그 해법을 찾아 볼 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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